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기도 어렵고 치료도 어려우며 5년 이상 생존율이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나마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알아챌 수 있는 것이 등통증과 황달이 나타나는 것이다. 등통증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보자
췌장암 통증의 종류 3가지
췌장암이 시작되면 특히 등 부위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통증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내장통증은 췌장이 막히면 압력이 올라가고, 소화액이 지나갈 수가 없어 주변 장기들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두 번째로 체성통증은 췌장암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복강 내부로 밀려오거나 뼈로 전이되어 나타나는 통증이다. 세번째로 신경병증성 통증은 종양에서 발생하는 자극이 말초신경을 활성화시켜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결국 이런 이유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등통증이다.
췌장암 등통증 위치
췌장암 환자 5명중에 1명은 통증이 복부 통증인지 등 뒤에서 나타나는 통증인지 정확한 부위를 말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췌장이 복부 앞쪽이 아닌 뒤쪽에 있기 때문이다. 만약 허리통증까지 나타난다면 이미 췌장신경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일 수도 있는데 등통증의 양상을 다음과 같다.
- 복부 위로 명치 부위에 통증이 있다
- 복부보다 등 부분에 통증이 더 강하다
-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췌장염을 일으켜 복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 복통은 주로 명치 부위에 나타난다
췌장암 초기증상, 황달
췌장암 초기에 등통증과 함께 나타나거나 먼저 발생하는 것이 황달이다. 황달은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가 쌓인 것인데, 췌장의 머리 부분에 암이 생기게 되면 담관이 췌장을 통과하질 못해 혈류에 담즙을 그냥 축적해 두게 된다.
이렇게 장시간 혈액에 쌓인 담즙으로 인해 피부색과 눈의 흰자가 노란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밖에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췌장 효소의 감소로 인해 지방, 단백질의 흡수를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췌장액의 분비량이 적어 소화장애나 식욕부진 등을 일으킨다. 또한 췌장에 생긴 암이 대장으로 가야 하는 음식물의 이동을 방해하므로 구토 증상과 메스꺼움을 유발하게 만든다.
그리고 췌장암으로 췌장효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장에서 지방을 제대로 소화시킬 수 없다. 결국 대변이 지방이나 기름기가 가득한 채 배출되어 용변을 보면 물 위에 대변이 둥둥 떠있게 된다.
췌장암의 진행단계
1기
췌장암 세포가 췌장에만 상주하는 상태이며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다
2기
수술을 할 수는 있지만 췌장 주변의 조직이나 림프절로 암이 전이된 상태일수도 있어 조금 위험한 수술이 될 가능성이 있다
3기
췌장암이 이미 내장기관에 많이 전이된 상태로 수술은 불가능하다
4기
췌장암이 간이나 폐 등 장기 여러 군데로 전이된 상태로 수술이 아예 불가능하다. 보통 1기나 2기에 췌장암을 발견하는 빈도는 30% 이하이다. 또한 수술을 한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20% 정도에 불과하다. 3기나 4기에 발견하면 수술은 어렵고, 생존기간도 6개월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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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췌장암을 진단받았다면 이미 2기나 3기에 진입했을 수 있다. 따라서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등통증 위치가 명치 높이의 등 뒤에 통증이 나타나고 황달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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