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는 무리 도(徒), 손 수(手)의 의미로 근육이나 관절을 오직 손으로만 재활적 치료를 하는 비수술적 요법이다. 만약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라면 가입한 실손 보험회사에 도수치료금액 보장한도와 도수치료 실비 횟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수치료와 물리치료의 차이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가 손으로 손상된 근육이나 관절, 신경을 치료하여 통증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이다. 반면에 물리치료는 전기 치료, 초음파 치료, 자기장 치료, 요추 견인 치료 등의
다양한 물리치료기기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특히 척추 관절 질환이나 통증 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그래서 도수치료금액나 물리치료금액도 차이가 크다
도수치료 장점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동일한 자세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되는데 신체 균형이 깨지고 목, 허리, 척추 등의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된다.
그래서 수술적 치료보다 도수치료를 하는 것이 회복이나 수술의 위험성 측면에서 더 안전하다. 치료시간은 보통 30분 정도이며 일주일에 2-3회 정도 받는 것이 좋다.
처음 도수치료를 받는 경우 평상시에 느끼지 못했던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여러 번 반복 치료를 받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도수치료의 효과 6가지
- 통증 완화
- 혈류 향상
- 신경근 개선
- 조직 재생 촉진
- 관절 운동범위 개선
- 근골격계 안정
도수치료 비용
도수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항목이다. 따라서 병원이나 물리치료사에 따라 도수치료 비용에 차이가 있다. 보통은 최저 5만원부터 시작되며 대형병원의 경우 1회에 15-20만 원 이상 하는 경우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수치료 평균 비용이 의료기관 전체 평균 기준으로 서울은 12만 1천 원, 대전은 10만 9천 원, 부산은 9만 6천 원, 제주는 8만 3천 원이다. 특히 세종은 13만 3천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수치료비를 받고 있다.
도수치료 실비처리 주의사항
실손 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회사에서 도수치료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때 환자 부담금은 치료비용 총액의 10% 정도이다. 도수치료 실비 횟수는 보험회사마다 다르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1년에 250만원 한도로 총 50회까지 보장하고 있다.
도수치료 주의사항
도수치료를 얼핏 손으로 만지기만 하니까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치료효과가 전혀 없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장기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제대로 실습을 하지 못하고 쏟아져 나온 물리치료사들이 전국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가격보다는 경력이 있고 이름이 있는 정형외과 병원 또는 물리치료사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도수치료금액이 저렴한 곳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비용으로 차라리 거주지에서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실손보험의 보상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도수치료 실비 횟수 한도가 1년에 몇 번인지, 금액 한도는 얼마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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