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인 머크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 개발하여 임상 3상 실험 후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참가자 775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실험에서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입원 가능성도 반 이상 줄였다고 발표했다. 머크는 올해 말까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1천만 명분의 몰누피라비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먹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각 국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 미국 화이자
미국 화이자도 mRNA 백신 개발에 이어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 3상 실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FDA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 스위스 로슈
스위스의 제약사 로슈는 임상 3상 시험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임상 결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 이스라엘 레드힐바이오파마
이스라엘의 바이오기업인 레드힐바이오파마에서도 먹는 코로나 치료제 후보 물질로 오파가닙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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