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끝내고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메시는 그 후 리옹전 등 리그 2경기와 공식 경기에 3번 출전했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PSG)은 21일에 메시의 왼쪽 무릎을 자기 공명 영상(MRI)으로 검사한 결과 왼쪽 무릎뼈에 타박상의 증상이 보인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과의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후반 31분에 아쉬샤프 하키미로 교체됐는데, 이때 교체에 불만을 품은 메시의 행동이 카메라에 잡혔다. 포체티노 감독의 악수 제외를 뿌리치며 빤히 바라보며 그대로 지나쳐 벤치로 들어가 선수 교체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하지만 선수 교체가 정확한 판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구단에 따르면 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고 후속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메시가 한동안 경기에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PSG는 26일 몽펠리에와의 리그전, 29일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를 해야한다.
만약의 경우 메시 없이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러야 한다.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를 교체한 것은 더 이상의 큰 부상을 방지하고 다음으로 예정된 경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차 검사를 진행한 후 이틀이 지난 뒤, 재검을 통해 메시의 부상 상황을 파악하고 다음 경기에 출전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