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미국 CNN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단 COVID-19와는 관련이 없는 병이라고 보도했다.
빌 클린턴은 2001년 백악관을 떠나 간간히 건강 이상설이 있었으며, 2004년에도 흉부 통증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며, 그다음 해에는 폐 수술, 2010년에는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이식하는 수술까지 받은 바 있다.
이번 입원은 빌 클린턴이 비뇨기과 질환에 감염되어 패혈증까지 갈 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중환자실에 있지만, 중환자 치료를 받는 것은 아니라고 대변인이 말했다고 한다.
대변인은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며 모든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현재 75세인 빌 클린턴은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메디컬 센터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코네티컷 대학에서 연설을 마치고, 클린턴 전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은 통화내용에 대해 우리 모두는 클린턴을 항상 기억하고 있으며, 클린턴은 다시 제자리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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