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 이준석과 전 검찰총장 윤석열 예비 대선후보는 오늘(25일) 건대 맛의 거리에 있는 한 치킨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는 치맥 회담을 했다. 연거푸 건배를 하며 500cc 호프 한 잔을 시원스럽게 마시며 서로 대화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준석 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회동은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논의를 가속화하기 위해 만남으로 짐작되며 이번이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 만남의 자리는 비공개로 윤 전 총장의 자택 앞 개인영업 중인 식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많은 기자들이 치킨 집 창 밖에서 둘의 대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공개석상과도 같은 모습이다.
현재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소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준석 대표의 입당 압력도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회동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입당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내세우지 않는 추임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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