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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이 김미영 팀장, 그리고 50대 남성이었다.

by 대출담당 김과장 2021. 10. 7.

보이스피싱 업계의 대부 '김미영 팀장'. 한 번쯤 들어보거나 나한테 스팸메일을 셀 수도 없이 보냈던 그 김미영 팀장이 드디어 잡혔다. 

 

김미영팀장

 

지난 2013년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하던 조직원들을 대다수 검거했지만, 이 총책인 김미영 팀장만은 검거하지 못했었다. 그간 해외 도피 생활하면서 숨어 지내면서 사기행각을 벌였으나 한국과 인터폴의 추격을 피할 수는 없었다. 지난 4일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했다.

 

 

 

김미영 팀장은 사실 50대 남성으로 전직 경찰이었으며 2008년에 수뢰사건으로 인해 파면되고 본인도 범죄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남성이 경찰로 재직하던 당시 업무가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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